당진 왜목마을, 대형 이벤트·바다 콘서트 등 준비



당진시는 8월 3∼4일 이틀간 ‘바다 그리고 낭만’이란 부제로 ‘해와 달의 만남 당진애 바다불꽃축제’를 왜목마을(석문면 교로리)에서 연다.

이번 축제는 연인들과 축제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이어가기 위해 개막식과 폐막식 등 공식행사 없이 ‘해와 달’ 선발대회 , 100쌍 대규모 프러포즈 이벤트, 바다 콘서트, 썸머 나이트 영화제, 해변가요제 등과 뮤지컬 불꽃쇼를 펼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구조물스크린을 이용한 멀티미디어불꽃쇼는 ‘당진에서 사랑이 피어나다’라는 테마로 공연이 펼쳐진다.

또 축제일에 기지시줄다리기, 물줄다리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비치 씨름대회, 얼음수박 빨리 먹기, 요트 윈드서핑 등 해양레포츠 체험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커플 가족증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Love story 문화축제’ 테마를 통해 왜목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낭만이 넘치는 축제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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