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강사 파견해 영어경진대회 등 개최


사진설명: 댐주변 초등생 영어캠프·경진대회에서 관계자들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첫 번째 이재홍 K-water 충청본부 관리처장, 오른쪽 첫 번째 김정은 충청본부 고객지원팀장, 오른쪽 두 번째 조영철 충북대 국제교류원 교수.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2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대청댐과 충주댐, 보령댐 주변지역의 초등학생 71명을 대상으로 충북대 국제교류원에서 11박 12일간의 영어캠프에 들어갔다.이번 영어캠프에서는 원어민강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영어를 학습하고, 대청댐 물문화관 방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된다. 또한 영어 골든벨, 영어 스피치, 영어 상황극 등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K-water 본사주관 영어경진대회 참가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K-water 충청본부 관계자는 “영어캠프를 통해 댐주변지역 어린이들의 영어 소통능력 및 글로벌 마인드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댐주변지역 미래세대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K-water는 2006년부터 교육환경이 열악한 댐 주변 초등학교에 영어교육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충청지역에서는 청원군, 옥천군, 보은군,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대전시 동구지역의 초등학교에 원어민 강사를 파견, 약 2500여명의 학생이 생생한 영어교육을 받고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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