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민의 오랜 숙원으로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군민종합체육관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체육시설을 기본으로 각종 문화 공연행사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다목적 군민종합체육관 건립을 위해 지난 20106월 시작한 토목공사는 지난해 말 이미 완료했다.
군민체육관은 예산읍 공설운동장 옆 향천리 일원에 2500석의 중도시형 규모로 건축 연면적은 7500로 총사업비 330억원이 소요되며 올해 150억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용인시를 비롯한 9개 시·군의 체육관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그 활용방안으로 지역을 상징하는 실용성 높은 군민체육관이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오는 9월까지 제출된 응모작을 심사하고 10월께 설계사업자를 선정,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 후 5월에 착공에 들어가 20166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립체육관 조성이 완료되면 체육 활성화와 군민 여가 증진에 한층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이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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