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여울축제 ‘물체험’ 호응… 관광객 3천명 몰려


 
금강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아이들이 너무 신나해요.”
지난 27일부터 28일 양일간 개최된 금강변에서의 진행된 ‘2013 금강여울축제3000명의 외지 관광객이 다녀간 한 여름밤의 축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금강여울축제는 테마 체험 대폭 강화로 여름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변축제로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뗏목타기를 비롯해 낮에는 인삼·약초 물총 서바이벌, 물 로켓 쏘기, 흔들 징검다리 건너기, 외줄 그네 다이빙, 뗏목타기 등이 진행됐다.
또 물 씨름 대회, 물풍선 농구, 맨손 고기잡기, 다슬기 잡기 등과 함께 수생동물 찾기, 소원지 쓰기, 여치집 만들기 등 더위를 날려줄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로 한 여름 밤의 감동을 이어갔다.
야간에는 금산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물페기 농요, 농바우 끄시기 등 전통민속공연 등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신나는 체험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로 한 여름 밤의 감동을 이어갔다.
군은 금강여울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면서, 오는 9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금산인삼축제로 분위기를 몰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금산/길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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