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는 8월 1~7일 영양플러스사업의 신규 대상자 200명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 출산·수유부 등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오는 8월 7일까지 최저생계비대비 200%미만(건강보험료 금액 기준) 가구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미만(2008년 2월 이후 출생)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대상은 9월부터 6가지 패키지별 보충식품인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당근, 우유, 콩, 김, 미역, 참치통조림, 귤(오렌지주스) 등을 지원받는다.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다양한 영양교육, 가정방문 영양상담 및 정기적인 영양상태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상당보건소(☏043-200-4064)와 흥덕보건소(☏043-200-4169)에 사전 문의 후 구비서류(건강보험증, 차상위증명서, 산모수첩, 자동차보험증권 등)를 준비해 보건소 영양사업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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