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 0.5P 하락…평균 가동률 80% 이상 업체 43.2%



지난 6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 1382곳을 대상으로 벌인 가동률 조사 결과, 6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전달보다 0.5P 떨어진 71.9%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소기업은 70.6%에서 0.7%P 하락한 69.9%를, 중기업은 76.9%에서 0.2%P 상승한 77.1%를 각각 기록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72.0%→71.5%)은 전월보다 0.5%P, 혁신형 제조업(73.9%→73.3%)은 0.6%P 각각 하강했다.
업종별로는 목재·나무제품(75.85→71.9%), 의료용 물질·의약품(79.0%→76.6%) 등 13개 업종이 하락했다. 의복·의복액세서리·모피제품(70.0%→72.0%), 인쇄·기록매체복제업(64.9%→67.5%) 등 8개 업종은 상승했다.
평균 가동률 80% 이상의 정상 가동업체 비율은 43.2%로 전월(45.9%)에 비해 2.7%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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