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예산군내 농어촌 버스요금이 연령에 따라 현행보다 100원에서 200원까지 인상된다.

농어촌버스 운행요금이 일반은 기존 1100원에서 1300원으로, 청소년은 880원에서 1040원, 어린이의 경우 기존 550원에서 650원으로 인상된다.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는 위의 금액에서 50원이 할인된다.

이같은 인상폭은 지난 9일 열린 충남도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에서 도내 시내 및 농어촌 버스요금 인상안을 심의 의결함에 따른 것.

이로써 지난 2010년 이후 3년여 동안 동결됐던 관내 시내 및 농어촌 버스요금이 다음달 1일 새벽 5시부터 실시된다.

한편 같은 노선의 요금은 동일 요금을 원칙으로 하고, 2개 이상의 시·군을 운행하는 노선의 경우는 해당 시·군간 협의해 동일 요금을 적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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