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1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면 용연저수지에서 6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이상한 물체가 저수지에서 떠 있다”는 낚시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저수지 배수구 부근에서 숨진 A(68)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 후 집에서 발견된 유서를 토대로 정확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특별한 외상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전날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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