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가족 대상 ‘춘장대 해변’ 휴양소 운영


사진설명: SK하이닉스 구성원과 가족들이 31일 오후 춘장대 하계휴양소에서 수박을 먹으며 즐거운 휴가을 보내고 있다.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www.skhynix.com)는 구성원과 가족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여름휴가를 위해 충남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하계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춘장대 하계휴양소를 지난 19일부터 구성원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2007년 개장한 춘장대 하계휴양소는 현재 130동의 텐트를 설치해 하루 최대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구성원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청주사업장과 휴양소를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1일 2회씩 왕복 운행되며, 각종 레저시설 할인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샤워장, 급수대, 취사장이 마련돼 있다. 또한 해변가요제, 물고기·조개잡이 체험, 한마음 명랑운동회 등 각종 이벤트도 마련돼 구성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 눈에 띄는 점은 안전성 강화에 있다. 유아풀장을 별도 운영해 자녀들의 안전성을 확보했고, 여행자보험 무상지원, 안전요원 확충 등을 통해 상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캠핑용 텐트의 약 70%를 새로 구매해 보급했고, 화장실·취사장 시설 확장·개선, 콘서트용 무대 설치 등 시설 개선도 함께 이뤄져 구성원들의 높은 이용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매년 여름 춘장대를 찾는다는 김상조 주무(F-PKG제조팀)은 “가족들이 휴가 때만 되면 춘장대 언제 가냐며 조르곤 한다”며 “각종 편의시설 및 이벤트가 잘 마련돼 있어 가족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 청주총무팀장 최필은 수석은 “구성원과 가족들의 행복한 여름휴가를 위해 안전하고 유익한 휴양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회사가 준비한 편의시설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족들이 서로 화합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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