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UPDATED. 2018-11-13 21:01 (화)
건강한 여름철 피부를 위한 수분 관리법
건강한 여름철 피부를 위한 수분 관리법
  • 동양일보
  • 승인 2013.07.31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상적인 피부의 온도는 체온보다 낮은 31도 정도지만, 직사광선을 받으면 15분 이내에 40도 이상으로 상승한다. 통상적으로 피부온도가 37도 이상 올라가면 피부 노화가 가속화되는데, 평균 기온이 30도를 훨씬 넘는 여름철의 피부 체감 온도는 그야말로 수은주 꼭대기를 뚫을 기세다.
한 여름,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에 지치고 달아오른 피부를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습, 바로 수분 보충이다. 날씨가 뜨거워질수록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고 쉽게 지치지 때문에 수분 공급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해지면서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결이 거칠어지며 탄력 또한 떨어지게 된다. 또 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채우기 위해 오히려 피지 분비가 늘어나 번들거리게 되어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이 생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름에 피부가 탔을 때 화이트닝 케어를 바로 시작하는 경향이 있는데,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안티에이징이나 화이트닝 케어를 하게 되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다. 보습이 잘 되어 있는 건강한 피부여야 또 다른 스페셜 케어를 해주어도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피부에 꾸준히 수분 관리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피부의 노화를 막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또 피부 깊숙한 곳부터 수분이 차올라 더욱 안색도 밝아지는 화이트닝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달아오른 피부가 수분을 머금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피부에 수분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수분이 피부의 온도 때문에 증발되지 않도록 피부 온도를 낮춰주어야 한다. 차가운 제형의 스킨 등을 화장솜에 듬뿍 묻혀 팩처럼 피부에 얹어두면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더불어 온도가 내려가서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갑자기 너무 차가운 기운이 닿게 되면 급격한 온도차로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급랭찜질보다는 단계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등 피부온도를 서늘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바람직한 수분 보충법은 섭취를 통하는 것인데,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내 부족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고,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수박 등 여름철 수분을 많이 머금은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또 비타민B군 중 B5는 ‘항스트레스 비타민’으로 불릴 만큼 피로해소 및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탁월한 각질제거는 물론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손상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멜라닌 색소 합성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비타민 C는 꾸준히 섭취하면, 쉽게 지치기 쉬운 여름날의 피곤함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뛰어난 항산화 효과까지 느낄 수 있다.
히알루론산을 보충해주는 것도 좋다. 히알루론산은 자신의 무게의 1000배의 수분을 보유할 수 있는 성분으로 피부 속에서 수분을 잡아 주는데, 나이가 들면서 콜라겐과 함께 그 양이 점점 감소하게 되기 때문의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고 생기를 잃게 된다. 때문에 최근 시중에 먹는 히알루론산 영양제도 많이 나와 있는데 보다 효과적으로 피부 속 수분을 채우려면 섭취하는 것과 더불어 보습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뜨거운 날씨와 자외선에 피부가 자극받아 예민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스크럽이나 필링은 더욱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피하고 이중세안도 오히려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피부에는 땀과 더불어, 자외선 차단제가 끊임없이 도포되었기 때문에 이를 지우는 것도 중요하다. 이럴 땐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스펀지에 워셔블 클렌징 크림이나 폼 클렌징을 묻혀 꼼꼼하게 닦아내고, 세안이 끝나면 바로 보습제를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피부과적인 수분·진정 관리법을 이용할 수도 있다. 자외선에 수분을 빼앗긴 피부를 위해서 하이드로 리프팅 시술을 추천한다.
‘물광 주사’라고 불리는 이 시술은, 피부 진피층 깊숙이 히알루론산을 투입해 빠른 시일 내에 피부 속부터 수분이 차올라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하고 탱탱한 투명 피부로 개선시켜 준다.
또 백옥주사로 유명한 글루타치온 주사(항산화 작용)를 맞으면서 레이저시술이나 피부 관리를 함께 병용하는 방법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특히 아피니트, 레이저토닝 및 프락셀듀얼과 같은 미백 레이저 시술을 함께 병행한다면 피부 미백을 극대화 시킬 수 있고, 이와 더불어 비타민C를 전기 영동법으로 피부에 침투시켜주는 바이탈이온트 요법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
많은 사람들이 여름에는 습한 날씨 때문에 보습이 필요 없다 생각하지만 높은 온도와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 되면 흐르는 땀과 함께 수분도 증발되면서 수분 부족형 피부가 될 수 있다.
덥고 뜨거운 날씨에 몸도 늘어져 얼굴에 스킨을 바르는 것조차 귀찮겠지만, 몸보다 더 지쳐있을 피부를 위해 오늘부터 수분을 듬뿍 보충해주는 것은 어떨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03 (율량동)
  • 대표전화 : 043)218-7117
  • 팩스 : 043)218-7447,7557
  • 창간 : 1991-12-29
  • 제보전화 : 043)218-72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원중
  • 명칭 : 동양일보
  • 제호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등록번호 : 충북 가 00003
  • 등록일 : 1991-12-27
  • 발행일 : 1991-12-27
  • 회장 : 조철호
  • 발행/인쇄인 : 유영선
  • 편집인 겸 편집국장 : 김영이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ynews@d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