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구 60만1621명… 2013년 시정주요통계자료

천안시 인구가 2010년을 기점으로 매년 1만명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가 발간한 2013년 상반기 시정주요통계자료에 따르면 민선5기가 들어선 2010년 1만8699명이 늘어난 데 이어 2011년 1만5480명, 2012년 1만139명 등 늘어나는 등 3년 연속 1만명 이상이 증가했다.

올해도 1만명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동안만 5895명이 늘어나 6월 말 현재 천안시 인구는 60만1621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경로당은 2009년 634곳에서 672곳으로, 노인복지 시설은 2009년 31곳에서 52곳으로 각각 늘어났다. 의료시설은 종합병원 4곳을 비롯해 병원 30곳, 의원 290곳 등 613개소에 2066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의료급여 대상자는 1종 7843명, 2종 3021명 등 총 1만864명에 이른다.

문화·체육시설로는 문화재 82점, 체육시설 729개소, 문화공간 25개소가 운영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주택은 22만6481호로 100.71%의 주택보급률을 보였고, 도로연장은 994.1㎞로 80%의 포장률, 상수도 보급률은 88.4%로 1일 1인 350ℓ의 급수량을 나타냈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는 주요통계지표, 기본통계, 농림어업분야, 산업경제, 사회복지·환경, 문화·체육·관광, 건설·교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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