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60억원 투입… 남부권∼온양중심권

아산시 외암대로가 4차선으로 확·포장돼 온양 남부권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외암대로는 온양6동과 송악면등 남부권과 온양중심권을 연결하는 국도로 2016년 아산에서 개최되는 97회 전국체전 주경기장 남측 진입로 역할도 하게 된다.

이와관련 아산시는 31일 온양6동 청사 현장에서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응규 시의회 의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암대로 확장포장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전체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 아산시 풍기동 사거리에서 읍내 사거리까지 1.68㎞를 확·포장하는 외암대로는 4차선으로 오는 2015년 말 완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암대로 확·포장이 완료되면 도심 가로망의 상습적인 차량 지·정체 해소와 2016년 97회 전국체전 시 참가선수단 및 관람객에 대한 교통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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