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013 항공우주캠프 개최

사진=1일 공군6탐색구조비행전대에서 공군항공우주캠프 참가자들이 항공구조대 잠수훈련을 체험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은 한국항공소년단과 함께 지난 30일부터 34일 일정으로 ‘2013 공군항공우주캠프를 열었다.

청원군 남일면 공군사관학교와 공군17전투비행단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전국 남녀 중고등학생 80명과 미국·영국·캐나다·프랑스·호주 등 국가 청소년 14명 등 모두 94명이 참가했다.

항공우주캠프는 체력단련과 극기를 강조하는 다른 병영체험과 달리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이론과 실습, 공군조종사 임무현장 체험 등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학생들은 공군박물관 견학 현역 조종사들과 만남 수중생환 훈련 등을 체험한다.

공군 관계자는 “1년에 단 한 번, 전국 80명만 참가할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는 920명이 신청, 11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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