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하 농관원 충북지원)은 7월 11일~31일 충북 청원과 괴산, 충주 등 에서 생산한 찰옥수수 80점을 수거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거나 잔류허용기준치 이내로 검출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번 찰옥수수의 안전성 조사는 245개 농약성분의 잔류량 검사를 했으며 1점에서만 살균제 1성분(펜시쿠론, 0.031ppm)이 미량 검출됐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고시한 잔류허용기준(0,3ppm) 미만이었으며, 나머지 79점에서는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 등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충북지역 특산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소비확대를 위해 안전성조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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