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주)가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키 위해 50여 농가를 대상으로 GAP(농산물 우수 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GAP란 농산물의 수확 후 관리와 유통단계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최소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함은 물론 그 관리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지난달 30일 자연농 연구회원과 교육생들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출장소 김연한 강사의 GAP교육에 이어 농기센터 장상록 지도사의 효율적인 토양관리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술을 전수 받았다.

지난 2월말 현재 군내 GAP 인증면적은 모두 447㏊로 전체면적의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군은 오는 2015년까지 GAP인증 농가를 10% 수준으로 확대할 목표로 GAP 인증을 위한 검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 소장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교육을 통해 생산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토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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