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주류품평회 입상 브론즈 메달 받아


당진에서 해나루쌀로 만드는 신평양조장(대표 김용세)의 백련막걸리<사진>가 지난달 30일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인 ‘영국주류품평회(IWSC : 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 출품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으로 참여한 영국주류품평회에 우리 전통주 8개 제품을 출품 5개 제품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신평양조장의 백련 막걸리가 포도주(Wine) 부문에서 브론즈 메달을 받았다.
백련막걸리는 3대째 이어오며 80년 전통의 양조장으로 2012년 우리술 품평회 살균막걸리 부분에서 대상을 받은바 있으며 이번 영국주류품평회에서 입상해백련막걸리의 맛과 품질이 국내는 물론 세계에 알려지게 됐다.
특히 신평양조장은 2013년도 농축식품부가 전국 2개소를 지정하는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되어 양조장 외관정비 체험시설 등을 조성해 10월부터 전통주 막걸리 체험장 팸투어 등을 운영 우리 전통술의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인 명품 술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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