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러시아 사할린주 네벨스크시와 국제교류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필용 군수가 81245일 일정으로 네벨스크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국제교류를 협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국 품바축제 행사의 하나인 사할린 교포와 함께하는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양 도시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는 9일 박 블라디미르 네벨스크 시장을 만나 양 지역의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어 12일에는 사할린주 한인 문화센터를 찾아 국외에서 모국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교포들을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 군수는 음성군과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영상물과 동요 모음집과 음성군민노래, 애국가 CD를 준비해 전달할 계획이다.
네벨스크시는 인구 17000여명에 면적 1445.4의 도시로 주요 산업은 석탄과 어업이며 박 블라디미르 시장은 한인으로 2010년 재선했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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