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이 체험과 학습의 장은 물론 생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연곡리 쥐눈이 일원을 생태공원화 해 군민뿐 아니라 인근 도시민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공원에는 방문객 쉼터, 생태주차장, 잔디광장, 생태교육장, 물놀이장 등과 생태습지, 자생수목원, 야생초화·허브원, 가족피크닉장, 습생초지원, 열매나무원, 산내음 길, 물소리 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만뢰산을 중심으로 소나무, 단풍나무, 활엽수 등이 분포돼 있어 천혜의 휴식공간을 자랑한다.
지난 한 해 동안 13700여명이 이곳을 찾았으며 올해도 7월말 현재 12000여명의 휴양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사업비 54억여원을 들여 지난 200812월 진천읍 연곡리 27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18507규모로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 녹색성장의 주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관광자원의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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