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 5월 개소한 맞춤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개월 만에 59개 급식소에 맞춤형 급식 관리 지원을 하는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혜전대가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김숙희(혜전대 식품영양과 교수) 센터장을 비롯해 6명의 직원이 영양사 없이 위생 영양 관리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실태조사, 위생, 영양관리지원, 식단 개발 등을 해주고 있다.

보건소도 위생과 영양관리에 대한 방문순회지도를 하고 원장, 교사, 조리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하고 있다.

맞춤형 급식센터는 어린이 위생안전 인형극, 방문 순회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식생활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과 협력해 어린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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