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대천해수욕장서 임직원·가족 하계 휴양소 운영..280가구에 텐트·부대시설·식사 가능한 다목적 쿠폰 지원


사진 설명: LS산전 임직원 가족이 5일 충남 보령 대천 해수욕장에서 캠핑과 저녁 만찬을 즐기고 있다.

LS산전이 여름 휴가기간 동안 대천 해수욕장에서 임직원 가족들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하계 휴양소를 운영,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7월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10일에 걸쳐 충남 보령시 대천 해수욕장 솔밭캠프장에서 5~6인용 가족형 텐트 70동을 설치·운영했다.
추첨을 통해 2박 3일씩 차수당 70가구씩 4차수를 운영, 모두 280가구에 대해 텐트를 지원하고 샤워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과 함께 캠프장 인근 상점에서 각종 해산물, 치킨,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다목적 쿠폰을 제공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비큐 그릴, 영화 상영,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기 등도 지원했다.
LS산전의 하계 휴양소는 평소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도 행복하다”는 구자균 부회장의 철학에 따라, ‘캠핑을 통한 힐링과 행복 찾기’라는 취지 아래 지난해부터 운영돼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회사에서 아무리 인정을 받아도 가정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직원도 회사도 불행하다는 구자균 부회장의 행복론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관심은 있어도 값비싼 장비와 번거로움 등으로 캠핑을 즐기지 못했던 임직원들이 많아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박재남>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