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용두리에 위치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청양산림항공관리소가 헬기 체험 행사로 도시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 산림항공관리소에는 지난 5일 서울 강동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방문해 헬기 체험행사를 가진데 이어 8일에는 또 서울 영등포구 및 금천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이곳을 찾는다.

청양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이들 3개 자치구의 어린이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농간 어린이 문화교류 차 청양을 방문하게 됐다.

청양군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체험단은 산림항공관리소 및 산림청 헬기가 하는 일들을 쉽게 알 수 있는 동영상을 시청한 후 직접 헬기 조종석에 앉아 조종간과 계기판을 만져보며 탑승체험 기회도 갖는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청양군내에 산림청 소속기관이 신설됨에 따라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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