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5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신니면 용원리 일원에 친환경 농장체험장과 교육장 등 설비를 갖춘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생태마을 조성사업은 기존의 단순한 농자재나 농기계 지원에서 탈피해 농업의 미래가치와 삶의 변화에 주목, 유기농산물 집단화 재배지역을 더욱 확대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발전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농업회사법인 ㈜장안농장(대표 류근모)을 중심으로 관내 무농약 채소류 재배농가 11명이 참여하게 된다.

주요사업은 농자재 생산시설인 비닐하우스와 농자재창고, 친환경교육장, 직접 채취한 쌈채 등을 현장에서 맛보도록 하는 체험시설 등 4개 분야에 1322㎡의 건축물을 신축하게 된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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