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면에 민간개발 형식으로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군에 따르면 광혜원면 죽현리 일대 14만5000여㎡를 개발하는 죽현일반산업단지 기본계획을 확정해 고시했다.
이 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11만8000㎡, 공원 2300㎡, 녹지 1만4000㎡, 도로 6900㎡ 등을 ㈜효성과 ㈜보령바이오파마가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직접 개발해 내년 6월 입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효성은 이곳에서 식·음료품과 고무·플라스틱 제조 공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보령바이오파마는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군 관계자는”이들 공장이 본격 가동하면 3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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