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주년 광복절(15일)을 맞아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나라꽃’인 무궁화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15일부터 3일간 무궁화가 만발한 한밭수목원 내 무궁화동산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궁화 꽃 부채 만들기, 무궁화 꽃 목걸이 만들기, 무궁화 꽃 페이스 페인팅, 무궁화차 시음 등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무궁화동산 바로 옆에선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도 열려 관람객들에게 수수하고 소박한 야생화 등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에 오면 일상생활에서 지나치기 쉬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생생하고 보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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