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9일 안면도청소년 수련원에서 ‘2013 충남 청소년 인터넷 치유학교에 참여, 인터넷 중독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과 함께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여한 위원들은 ‘2013 충남 청소년 인터넷치유학교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12일 동안 상담과 수련프로그램 등을 통해 갈고 닦은 발표회와 수료식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지난 달 25일 개소한 충남도 인터넷중독 대응센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유·아동, 청소년 및 성인에게 생애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번 치유학교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충남도 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하는 1112일 인터넷 중독 기숙형 치료캠프로써 인터넷 중독 치료프로그램 가운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기승 위원장은 인터넷뿐만 아니라 스마트 미디어의 급속한 성장과 보급으로 중독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디치유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선책인 만큼,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래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