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도서관 하루 평균 500명 찾아



서산시에 따르면 열대야로 불면의 밤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서산시립도서관에는 하루 평균 500여명 이상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240석의 일반 열람실을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고 아동·자모열람실도 아침 일찍부터 붐빈다.

면 지역에 위치한 인지, 고북, 부석 작은 도서관과 서산문화복지센터 내 어린이도서관도 이용객이 늘어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이 찾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이 시민들의 피서지 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다양한 독서프로그램과 소외계층을 위한 이동도서관, ‘사랑의 책 배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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