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2일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확인했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이시종 충북지사 주재로 도 실국 본부장, 실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 분야별로 을지연습 준비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평시 숙달하는 훈련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직제편성, 행정기관 소산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19~22일 열리며, 21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훈련, 22일 밤 9시에는 에너지의 날 전국소등 행사도 병행된다.
도 관계자는 “튼튼한 국가안보 없이는 평화도 보장되지 않는다. 이번 훈련은 각 분야별 충무계획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증·보완하게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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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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