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충청 인구 호남 추월” 의미강조

이시종 충북지사는 12과거 영호남중심의 지방구도가 이젠 영충호(영남·충청·호남)’ 중심으로 바뀌게 됐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5월 이후 충청권 인구가 호남권 인구를 추월한 것을 단군 이래 최초의 커다란 사건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사회 모든 분야에서 의미가 매우 큰 것이고, 도정 연관사업 추진에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말 기준 충청권 인구는 5256611명으로 호남권(5249955)보다 6656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지사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후속사업과 충주댐 계통공업용수도, 음성꽃동네 등의 정부 예산 반영 여부 등을 점검하고 예산 요구 때는 중앙부처 관계자들에게 쉽게 감이 와 닿도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16일부터 시작되는 충북 경제자유구역 에코폴리스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와 관련, 적극적인 홍보 등을 지시했으며, 다음 주말 열리는 충주세계조정대회의 철저히 준비를 당부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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