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안전문화운동 협의회 구성

 

청주시가 시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새정부가 출범하면서 생활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안전 청주 만들기를 강도 있게 추진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추진 민·관협의회’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다.

‘안전문화운동추진 청주시협의회’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0여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이달 말 구성될 예정이며 민간대표와 청주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기획홍보·생활안전·사회안전·산업안전 등 모두 4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4대악 범죄 척결, 생활주변의 불안요소를 경감 사업, 안심마을 만들기, 보행자 배려하기 등 생활안전에 관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생활불편 위해 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제도개선 등 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5일 ‘시민안전대책’을 마련해 4대 전략과 13개 전략 과제, 분야별 20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중점 추진 중에 있다”며 “안전문화운동의 성패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김진로>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