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주부 대상 응모…9월 13일까지 접수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교육부·환경부가 후원하는 ‘15회 내고향물살리기운동 전국 학생·주부 실천수기’ 공모전이 오는 9월 13일까지 실시된다.
16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에 따르면, 농어촌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청소년·주부들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수기 공모전의 주제는 ‘내 고향 물 살리기 실천 이야기’로 본인이 직접 체험한 내용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세부분야로는 수질보전활동 체험이야기, 우리 동네 저수지 탐방기, 환경동아리 활동 참여이야기 중 1개를 선택해서 작성하면 된다.
학생부는 지역별, 주부부문은 전국단위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수상작을 선발하며, 충북도교육감(고등), 금강유역환경청장(중등), 공사 사장(초등)등 상장 및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응모실적 우수·수상작이 많은 학교와 지도교사에게는 단체상과 지도교사상이 수여된다.
우편(본사·충북지역본부)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smilewater.ekr.or.kr)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공사관계자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주제의 독창성, 내용의 공감도, 문장 표현력 및 분량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오는 11월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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