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특산물… 수분대사 효능 등 주목



연일 36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청양의 특산물인 맥문동이 무더위로 인한 무기력증을 예방하고 생기를 활발하게 하는 등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맥문동은 수분을 보충해주는 수분대사의 효능이 있어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건조한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약초다.

또 전통한약재로 생맥, 장수식품, 기력증진, 자양강장 등의 다양한 효능과 현대의학으로 밝혀진 항암성, 비피더스생성, 항당료는 물론 아토피질환 치료 효능도 입증되는 등 인간에게 아주 유용한 작물로 청양군의 특산물이다.

예로부터 생맥산의 약재이기도한 맥문동은 차로 만들어 먹으면 간단히 섭취할 수 있다. 맥문동차는 볶은 맥문동 30g을 물 1ℓ에 넣고 1시간정도 끊여서 마시는데 하루에 석잔 정도면 적당하다.

청양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냉방장치를 많이 찾게 되는 이때, 맥문동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도 챙기고 무더위로 인한 무기력증을 이겨낼 수 있다”며 “맥문동으로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이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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