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소유진 공동사회… 19일 오후 7시 의림지 특설무대


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이 19일 오후 7시 의림지 특설무대에서 인기 영화배우 윤제문과 소유진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날 사회를 맡는 배우 윤제문은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 ‘전설의 주먹’, ‘고령화 가족’에서 완벽한 연기로 극찬을 받았다.
또 소유진은 최근 유지태 감독의 영화 ‘마이 라띠마’에서 주연 ‘영진’역을 맡았으며, 그 동안 드라마 ‘여우와 솜사탕’, ‘맛있는 청혼’, ‘내 인생의 콩깍지’, ‘서울 1945’등에서 주연을 맡아오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세계음악영화의 흐름’ 대상작이 발표되며, 대상 수상작에는 1000만원의 상금수여와 함께 폐막작으로 특별 상영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또 심사위원 특별상은 한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세계음악영화의 흐름’ 대상작 심사는 오사토 요키치(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아뮤즈 대표), 크리지스토프 기에라트(폴란드 크라쿠프 영화제 집행위원장), 구혜선(배우, 영화감독), 이유진(영화사 집 대표), 이환경(영화감독)으로 구성된 5인의 심사위원단이 선정하게 된다.
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지난 14일부터 6일 동안 모두 40여팀의 음악공연과 34개국 95편의 음악영화 상영으로 즐거운 축제를 펼쳐왔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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