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과 9월 4일 한솔동 세종시 첫마을 생태터널에서 '으뜸이 고추 홍보·판매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김장용 고추(으뜸이 고추)를 평소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고추 판매장 옆에선 쌀, 복숭아, 밤, 오이, 호박, 단호박 등 지역 우수 농산물 판매 행사도 열린다.

특히 첫마을 아파트 주민을 위해 절임배추로 김장 담그기, 토다메 감자 및 미니 단호박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송기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가 인정한 양질의 고추만 판매될 예정"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 행사에 앞서 오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으뜸이 고추 품평회'를 열고 품질이 우수한 고추를 재배한 농가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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