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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박찬경 형제 감독 시민과 함께 ‘우리영화 서울’만든다
박찬욱·박찬경 형제 감독 시민과 함께 ‘우리영화 서울’만든다
  • 연합뉴스
  • 승인 2013.08.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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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서 11월 9일까지 시민 대상 서울 영상 공모
한국 영화계의 거장 박찬욱 감독과 미디어 예술감독 박찬경 감독이 시민과 손잡고 서울을 주제로 영화를 만든다.
형제인 박찬욱·찬경 감독(PARKing CHANce)은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에 관한 영상을 공모해 ‘우리의 영화, 서울’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 공식 커스텀 채널(www.youtube.com/seoulourmovie)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영상 주제는 서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워킹 인 서울’, 서울에서 생산되거나 관련된 유·무형의 것에 대한 ‘메이드 인 서울’, 소중하게 간직해온 서울의 영상 ‘서울’ 등 3가지다.
장르는 다큐멘터리·픽션·재연드라마·셀프카메라·사진을 영상으로 편집한 슬라이드 등 모두 가능하지만 풍자물은 제외된다. 길이는 5분 이내로 스마트폰 영상도 사용할 수 있다. 영상 제작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에 올려진 영상을 감상하고 맘에 드는 작품을 추천하는 방법으로 영화 제작에 참여할 수도 있다.
두 감독은 선정된 영상을 바탕으로 줄거리를 구성해 편집·믹싱·색 보정·음악 등 전문적인 후반 작업을 거쳐 영화를 완성해 내년 1월 시사회를 연다.
최종 수상작에 선정된 공모자에게 2박3일 서울 방문과 시사회 참석 기회, 자동차와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 혜택을 준다.
감독은 “아마추어들이 만든 영상과 전문가들의 작업을 거쳐 만들어진 영화가 어떻게 완성될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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