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회 청원군의회 임시회가 21일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기간 동안 5분 자유발언과 2013년 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조례안 등 12개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신언식 군의원은 오창지역에 수영장 건립을 건의했다.

신 의원은 “오창은 통합 청주시를 대표하는 소도시로 주민들이 문화생활과 건강에 관심이 많지만 변변한 체육시설이 없고 특히 수영장이 없어 버스를 타고 인근의 내수 수영장이나 충북학생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일정 규모 이상의 도시에서 수영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주장했다.

이어 5분자유발언에 나선 맹순자 의원은 청원군 강내면 지역에 있는 507번 지방도 및 청주시 석곡동에서 강내면 태성리를 거쳐 사곡리까지 서부도로 확포장 및 인도 설치를 요청했다.

세번째 자유발언에 나선 이종성 의원은 청원지역에 건설될 2개 구청사 건립의 이행 장치 마련을 위해 청주시와 협의를 거쳐 내년 본예산에 공유재산 취득을 위한 토지보상비 계상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요구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7일 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된다.<청원/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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