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노인들의 안(眼) 검진을 실시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 안 검진은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 노인들의 시력향상 실명을 예방하고 저소득층 노인들에게는 개안 수술비를 지원 가족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20일 송산면에 거주하는 60세이상 노인 220여명을 대상으로 송산면사무소에서 검진이 진행됐다.

이날 1차 정밀 안저 검사, 2차 안압검사, 굴절검사, 조절검사, 각막곡률검사 등 4종과 백내장, 녹내장 등의 검사를 했다.

그 동안 보건소는 고령화로 인한 노인들의 눈 건강을 위해 2011년부터 노인 눈 검진을 실시해 2013년 올해 상반기 현재 563명을 정밀 검진 했으며 57명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 시력 회복에 도움을 줬다.

노인보건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의를 거쳐 노인들이 건강한 눈으로 편안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검진 대상 마을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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