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우체국 53대 홍순성(사진·57) 국장이 취임했다.
홍순성 국장은 23일 취임식에서 “115년의 전통과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청주우체국이 전국 최고의 우체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을 피력했다.
또 “즐겁고 소통이 잘 되는 직장문화를 조성, 고객에 대한 친절을 강조하면서 고객맞춤형 우정 서비스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우체국으로 거듭나고, 품질경영의 전사적 추진, 안전사고 예방 철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홍 국장은 지난 86년에 서울 국제우체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청지방우정청 회계과장 △충청지방우정청 금융영업실장 △우정공무원교육원 교학과장 △서청주우체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우정사업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인사에서 서청주우체국장에는 변상기 충주우체국장이, 충주우체국장에는 유태철 원주우편집중국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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