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단양군지부(회장 신혁용)는 여름휴가철 다리안관광지에 피서지문고를 열어 피서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피서지문고는 지난 7월 22일 개소해 한달여 운영되면서 피서객 840여명에게 모두 2540여권의 도서가 대여됐다.
이 기간 중 피서지문고에는 매일 새마을지도자 4~5명이 오전 10시~오후 6시 순번제로 근무하며 도서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근무자들은 도서대여는 물론 관광안내, 방역, 환경정화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도 함께 벌여 피서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비치된 2500권의 도서 중 250권을 신간도서로 채워 피서객들이 도서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배려했다.
피서지문고 운영기간 동안 근무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친절과 정성을 다해 도서를 대여하고 관광지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등 관광단양의 이미지를 한층 밝게 했다.
올해로 19년째 운영된 피서지문고는 여름휴가철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과 관광단양 홍보에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
<단양/장승주>
동양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