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내달 1일까지 대통령주간 행사 개최

 


27일 오후 2시 청남대에서 열린 ‘최규하 전 대통령 주간행사’ 개막식에 참석한 이시종(오른쪽 세 번째) 충북지사와 이기용교육감(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특별전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7일 오후 최규하 전 대통령 주간행사 개막식을 가졌다.

최 전 대통령 주간행사는 다음 달 1일까지 개최되며, 사진·도서·영상·유품·기록문서 등 특별전도 연다. 특별전은 15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이승만·윤보선·박정희 대통령 주간행사에 이어 열리는 것으로 ‘청남대를 방문한 최규하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대통령의 업적과 시대상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최 대통령 주간행사에서는 가장 짧은 대통령이었지만, 청백리의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되는 그의 생애를 재조명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탁월한 외교관으로서의 능력과 국무총리로 업적도 돌이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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