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중 전교생 1인1악기 연주활동

내포중(교장 이문희)이 2학기 동안 매주 수요일 방과후 활동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 83명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연주활동’을 위한 악기 수업을 실시한다.

‘1인 1악기 연주활동’은 크게 ‘오케스트라부’와 ‘기타부’로 오케스트라부는 제1, 2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팀파니, 베이스드럼 등 관·현·타악기 편성의 표준 오케스트라로 구성됐다.

지난 여름방학에 실시한 일주일간의 음악캠프에 참여한 이후 본격적인 레슨 및 연습이 시작됐으며, 2학기에 들어 매주 수요일 방과후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새로운 악기를 배우는 것에 큰 흥미를 가지고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으며, 아직 완벽한 음악은 아닐지라도 전체 합주를 하며 하모니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문희 교장은 “학생들이 연주 활동을 통해 감수성을 키워나가며 서로의 소리를 듣고 맞추어가는 조화와 협력을 배우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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