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명품 해나루쌀이 27일 김경식(합덕읍 운곡리)농가에서 첫 벼베기 작업을 했다.

김씨 농가는 5월 7일 첫 모내기로 품종은 설레미벼로, 밥맛 좋은 조생종이다.

조생종 적기 벼베기는 이삭이 팬 후 40~45일, 중생종은 45~50일, 중만생종은 50~55일로, 수확시기가 너무 빠르면 청미, 미숙립, 동할미가 늘어나고 늦게 수확하면 기형립, 피해립, 동할미가 늘어나 쌀 품질이 떨어져 적기 수확이 중요하다

또 고품질 해나루 쌀 생산을 위해 물 관리, 적기 수확, 유기물 보충과 화학비료 절감이 요구되며 벼 수확과 함께 볏짚을 논에 썰어 넣는 작업으로 농토를 배양시켜 쌀 품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시는 고품질 쌀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27억원의 사업비로 수도용상토를 전면 무상 지원, 20억원의 사업비로 초기 병해충 방제 상자처리제 지원,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미질향상, 도복예방 수도작용 영양제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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