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미국 시카고 파라마운트 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주인공 킴 역에 미국으로 간 지 4년 된 한국인 신혜지 씨가 캐스팅 돼 화제다.
이화여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2010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주립대(NYU) 대학원에서 뮤지컬을 공부한 신씨는 “조그만 역할부터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해온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다”며 “미국에서 한국 뮤지컬의 위상이 높아진 것도 한몫했을 것”이라고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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