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37)이 MBC 특별기획 ‘코이카의 꿈’으로 약 6개월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MBC는 28일 “방송인 현영이 배우 백성현, 서신애, 걸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과 함께 연예인 봉사단원으로서 이날 방글라데시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의 보육원에서 위생 점검과 교육, 전기시설 점검 및 수리, 미술·제빵 수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현영은 지난 3월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그는 직후 “공인으로서 죄송하다”며 케이블 채널 Y-STAR ‘식신로드’에서 하차한 바 있다.
‘코이카의 꿈’은 전 세계 47개국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는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단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집 프로그램이다. 올해 봉사단은 8~10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필리핀, 르완다를 방문한다.
프로그램은 10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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