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식회사 광화, 제일푸드원 입주계약 체결



제일푸드원 김인기(왼쪽부터) 대표, 이시종 충북지사, 최명현 제천시장, 광화 원명희 대표가 29일 투자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천시가 충북도와 함께 29일 오전 103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제천 2산단에 입주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맺은 업체는 광화(대표 원명희)제일푸드원(대표 김인기)으로 이들 회사는 250억 원 투자하고 215명을 고용하는 규모로 제천 2산업단지로 입주키로 했다.
2개 기업은 경남 김해와 양산에서 이전하는 업체로 두부와 유부, 조미식품을 생산하는 전문식품 제조사로 24276부지에 8450규모의 공장을 올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 2산업단지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30개 기업이 입주 계약해 59.8%가 분양됐으며, 올해만 10개 기업에 모두 715억 원이 투자되고 650명의 새로운 지역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 2산업단지는 중앙고속도로와 2014년 개통예정인 동서고속도가 인접해 있으며, 3개의 철도노선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앞으로 좋아진 교통 여건에 힘입어 더 많은 기업투자가 속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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