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남부지역·동남아 진출 발판 마련

충북지역 6개 업체가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난닝에서 열리는 ‘10회 차이나·아세안 엑스포’에서 전통식품을 홍보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신진선 행정부지사가 이끄는 대표단이 3∼6일 난닝을 방문, 중국과 아세안 10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차이나·아세안 엑스포에 참가한다.

이 엑스포에는 80여개국, 46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충북에서는 국제식품,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 코시바이오, 조은술세종, 디어포스멤브레인스, 그레인팩토리 등 6개 업체가 제품 홍보에 나선다.

도는 2007년 11월 광서장족자치구와 자매결연한 뒤 문화예술단, 농업·임업 대표단이 해마다 교환 방문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이 자치구 대표단이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참석을 위해 충북을 방문했다.<지영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