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 올해 첫 벼베기 행사가 2일 영인면 역리 ‘아산 맑은 쌀’ 원료곡 생산단지에서 열렸다

첫 벼베기 행사에는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응규 아산시의회의장, 양태길 농협 아산시시지부장 및 관계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산시의 첫 벼베기는 박종록씨의 논 1300여㎡에서 지난 5월 10일 모내기를 한 후 116일만에 수확했다.

아산 맑은 쌀의 맞춤형 최고품질 쌀단지 육성단지는 2013년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인지역 111농가, 106㏊ 조성된 단지로 재배 품종인 청아벼는 중생종 벼로 10a당 556㎏수확까지 가능해 졌다.

첫 벼베기를 한 농가는 “올해 벼 작황은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아 작황이 양호해 전년대기 벼 알수가 3~4% 증가했다”며 “앞으로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된다면 풍년농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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