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공동주관하는 재활용가능자원통합수거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단독주택지역인 문화동, 지현동, 호암직동 등 3개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범기간 중 3개동 주택지역에서는 그동안 분리 배출하던 캔, 플라스틱, 종이팩, 소형 스티로폼 용기, 비닐, 소형가전제품 등을 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통합수거용 전용봉투에 한꺼번에 담아 혼합배출하면 되고, 깨지기 쉬운 병류는 병류 전용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또 별도 배출하던 폐전지 및 폐형광등, 일반폐지, 큰 스티로폼 등은종전대로 별도 수거함에 배출하거나 날아가지 않도록 끈으로 묶어서 배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하여 충주시를 비롯한 세종시, 수원시, 문경시, 대구 서구 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게 된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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