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세명고(교장 윤석창)가 교육부 주최‘ 3회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에서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받았다.

세명고는 꾸준히 증가하는 학교폭력 발생 건수와 학생 체벌의 대한반발, 지역사회에서의 이미지와 평판 하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그린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고 학교폭력의 근절과 칭찬과 격려의 즐거운 생활지도 문화를 정착시켜 지난해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 충청북도 교육감 표창을 받은바있다.

세명고는‘ 행복 5중주를 통한학교폭력예방’ 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운영해 학교폭력예방 사제동행캠프, 학교-지역사회 합동 학교폭력추방캠페인, 끊임없는 학교폭력예방 전교생 교육, 뇌 교육을 통한학교폭력예방, 민주적인 학칙 개정을 통한 그린마일리지 운영, 학소 챗을 이용한 학교폭력예방 활동 등을꾸준히 추진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그린마일리지 제도는 잘못한 학생에게 벌점을 주고 잘한 학생에게상점을 주는 제도로 전국의 많은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세명고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상벌점 규정을 만들어 제도 운영에 따른 반발을 최소화 했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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