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8140만원 기부


금산 교육의 발전과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을 기부하는 훈훈한 감동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금산장학회(회장 김석곤) 회원 31명은 정성이 담긴 8140만원을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또 익명의 복지가도 1억4100만원을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금산장학회의 장학금 기부는 그 동안 산발적 형태로 지급되었던 장학금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장학금 지급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금산의 향토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지역에서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116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2억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한편 2009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38억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하였으며, 2018년까지 100억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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