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가 가족형 축제로 다양한 체험이 펼쳐진다.

33회를 맞는 금산인삼축제 행사장에서 인삼발짜기, 인삼 무게달기, 인삼씨앗심기, 수결체험, 인삼말리기, 깎기, 접기 등 인삼제조체험, 인삼딸 비즈체험, 인삼칼 만들기를 해보는 인삼공방체험, 인삼한약방 체험 등 가족형 체험의 장으로 운영된다.

3000ℓ 초대형 인삼주를 퓨전풍물단의 해학적 웃음, 관광객 장기자랑과 함께 무료로 시음해보는 신나는 인삼주막이 더해져 재미는 배가된다.

인삼축제는 다양한 인삼약초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주체 측 설명이다.

인삼약초요리 만들어먹기 코너를 통해 인삼인절미, 인삼궁중떡볶이, 임도너츠, 홍삼음료, 인삼약초전 등 다양한 인삼약초요리가 발길을 잡는다. 또 인삼깎기 체험한 인삼으로 인삼약초 요리를 직접 만들어 즐겨 볼 수 있으며 특화된 인삼약초요리 만들어먹기 코너에서는 인삼송편 등 추석음식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금산인삼과 관련된 삼신령, 강처사, 호랑이, 강처사 설화에 따른 소원등(燈)에 가족의 건강과 소원을 적고 붙이고 기원하는 행사와 인삼병 만들어가기 체험의 관광기념품을 손수 만들 수 있다.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인삼 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 가족문화체험존이 문을 열고 부리면 선원리에 마련된 인삼포에서는 전국 체험축제의 효시가 된 인삼캐기 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